본문 바로가기

일상·기타등등401

청사포 하진이네앞 달빛바다 풍경 청사포 하진이네앞 달빛바다 풍경 이제 몇일이면 추석입니다. 환하게 밝게 비추고있는 보름달을 보실수가 있을텐데요. 완전한 보름달은 아니지만 거의 보름달에 가까워지고있는 보름달 한번 보시죠^^ 지난밤 청사포 하진이네 조개구이집에서 간단하게 지인과 식사후 바다를 바라보니 너무 예뻐서 사진몇장 담아봤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보내세요^^ 2020. 9. 29.
진하해수욕장 바다수영 그리고 송이버섯라면 지난 주말 바람이 조금 부는 날씨였지만 원정바다수영을 가기로 한 약속장소로 향했습니다. 위치는 부산에서 약40분거리에 위치한 울주군 진하리 진하해수욕장 이었는데요. 6시가 되기전 도착하니 아직까지는 어두컴컴한 날씨인데다가 파도까지 제법 치고있더군요. 하지만 이런 날씨인데도 이미 바다수영 입수준비를 하는 다른 동호회원들이 잔득 모여있더군요. 우린 6시쯤 모두 도착완료후 입수를 진행했는데 수온도 적당하고 바다에 들어가니 파도가 치는데도 물은 그렇게 나쁘지가 않았습니다. 아마도 동해바다라서 그런지 부산에서 보던 물속시야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지난주말 부산 바다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진하해수욕장처럼 파도가 있었다면 물속이 엉망진창이었을거라고 생각되는군요. 모두 즐겁게 동해바다를 체험하고 큼직한 파도타기를 .. 2020. 9. 28.
가을철 가볼만한곳 속리산 법주사 그리고 정이품송(소나무) 지난주말 시골에 다녀오는길에 충북보은군 속리산면에 위치한 법주사에 잠시들렸습니다. 몇년전에 들려본 후 참 오랜만에 다시 찾은 법주사였는데요. 전혀 변함없이 그 모습 그대로 이더군요. 다만 예전과는 다르게 입구에서부터 체온을 채크하고, 입장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 약간 낮설긴 했지만 그래도 다들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위해 노력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사찰에서 기도도 드렸는데요. 올 한해도 무탈하게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법주사에 가는길 중간에 있는 정이품송이 먼저 우리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다들 웬만하면 미리 사진을 찍고 난 후에 법주사로 이동하시는걸 권장합니다 . 대부분 나오면서 찍어야지 라고 생각하시는데 나올때되면 만사가 귀찮아서 그냥 지나치기 일수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2020. 9. 24.
시골 민물 가재 오랜만에 보는군요 지난주말 이번 추석은 다들 모이기가 힘들것 같아 조금 일찍 일정을 미리 잡고 벌초도 하고 간단하게 조상님들 산소에 들리는 일정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때문에 많이 움직이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길을 나섰는데 생각보다 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더군요. 저희 처럼 조금 일찍 다녀오시는 분들 또는 벌초를 하기위해 고향으로 이동중인 분들이 예상보단 많았던것 같았습니다. 부산에서 약3시간을 달려 시골에 도착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더군요. 오랜만에 들린 기념으로 자장면 맛집이 있는 경상북도 화북면 읍내로 향했는데요. 역시 맛집이라 그런지 자리가 하나둘 차기 시작하더니 우리가 식사를 마칠때즘엔 거의 만석이더군요.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거리두기는 전혀 살펴볼수없었다는^^;;; 테이.. 2020. 9. 21.
부산 가을산책코스는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이 최고죠 요즘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데 가만히 집에 앉아있지를 못하게 만드는군요. 그래서 어제는 아침식사도하고 산책도 즐길수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는 동백섬으로 향했습니다. 식사는 마린시티 바닷가근처에 위치한 풍원장에서 따끈한 미역국 정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는데요. 요즘은 야외테이블에서 식사를해도 좋을정도로 날씨가 괜찮더군요. 그리고 동백섬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천천히 가을바람을 맞으면서 동백섬을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하늘도 예쁘고, 파도가 없는 잔잔한 바다에서는 반짝이는 햇살에 눈이 부실정도였는데요. 어제는 정말 걷기 좋은 진정한 가을 날씨였습니다. 아마 다른곳들도 어제는 많은분들이 가을을 즐기고 계셨을거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지난 주말 해운대 마린시티와 해운대해수욕장 바다사진 몇장 담아왔는데 .. 2020. 9. 14.
부산 가을바다수영 송정해수욕장에서 2020년 9월 12일 토요일 아침 오늘은 원정바다수영을 계획했지만 비가오는 날씨로 인해 우리의 아지트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 바닷가에 이르니 바람이 좀 있는편이었고 파도도 제법 있었습니다. 우리가 모이는 시각은 새벽 5시30분까지 집결인데 요즘 점점 가을이 깊어가고있어서 그런지 밤이 제법 길어졌는가 봅니다. 어두 컴컴해서 이각에는 안전상 입수가 어려울듯해 잠시 기다렸다가 날이밝아질때즘 입수준비를 했는데요. 다른 수영동호회분들도 기다렸다는듯이 곳곳에서 나와 몸을풀기 시작하시더군요. 오늘은 바람이 좀 불고 파도가 있었지만 바다수온은 대략 22도정도라서 수영하기엔 아주 좋았습니다 . 하지만 파도때문인지 다른 수영동호회쪽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119가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었는데요. 별일 없었으.. 2020. 9. 12.
가을이 성큼온 송정해수욕장 바다수영 물이 찹다 이른 새벽시간 오늘도 5시30분까지 모이기로한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오늘까지는 그래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쉽게도 비가 계속 내리더군요. 멋진 일출을 생각했는데 아쉽기도 했지만 수영보다 중요한 라면타임을 생각하면서 오늘은 짧고 굵게 바다수영을 즐겼습습니다 . 이맘때 수온이 따뜻하고 좋아서 오늘은 슈트없이 입수를 도전했는데 이거 오늘도 생각지도 못한 냉수대를 만났습니다.^^;; 꼭 슈트를 안입으면 이런날이 반복되는것 같군요^^;; 일단 입수를 시작하고 열을내기위해 바로 정자쪽으로 코스를 잡고 출발했습니다. 오늘 다른 바다수영 동호인들을보니 거의 대부분 슈트를 입고서 나오셨던데 바다한가운데서 참 부럽더군요. 전 슈트를 가지고 와 놓고선 알탕으로 입수를 한터라 정말 더 부럽더군요^^;; 최.. 2020. 9. 5.
경주 감포 바다수영 송대말등대 일출 그리고 펀다이빙 스노클링 명소 지난주말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경주 감포앞 바다 송대말 등대 바다수영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대략 1시간 30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송대말 등대이기에 우린 새벽 3시30분에 모여 각자 일행과함께 경주 감포로 출발했습니다. 정말 딱! 5시정도에 등대앞쪽에 도착을 했는데요. 이날 부산과는 완전히 다른 날씨인 덕분에 멋진 일출과 평행 잊지못할 일출과 하늘을 본것 같습니다. 물은 역시 동해바다라는 말이 정말 거짓말이 아님을 증명하듯이 이날 물속 시야도 부산앞 바다와는 감히 비교할수없을 정도로 맑았습니다. 그리고 물속에는 제가 좋아하는 뿔소라들이 이리저리 정말 많이 있더군요. 부산에서는 정말 힘들게 볼수있었는데 여기에선 그냥 잠수만 하면 보이니 이건 천국이 따로 없는듯 했습니다^^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열심히.. 2020. 8. 31.
전국 해수욕장 조기폐장 우린 최소인원으로 부산바다수영 2020년 8월 23일 0시를 기준으로 전국 모든 해수욕장이 폐장됩니다. 다만 해수욕장이 폐장만 되는것이며 방문객을 통제하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소수인원으로 생활속거리두기를 잘 지키면서 마지막 여름시즌 바다를 볼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저희는 늘 그렇듯이 일반 해수욕객들이 몰리는 시각이 아닌 새벽시간 소수인원으로 바다수영을 즐기고 있습니다. 최대한 안전에 신경을 쓰고있지만 꽤 규모가 있는 동호회들의경우 생활속 거리두기가 잘 지켜질지 모르겠네요. 이번 코로나사태의경우 앞서 신천지사태를 격고나서 다시 사랑제일교회로부터 시작되다시피하였는데요. 정말 한번 걸리기만 해봐라 아주 기냥 막 기냥 진짜 ㅆ ㅑ ㅇ!!! 열불이 터지는 군요. 암튼 다시한번 우리모두 생활속 거리두기와 방역 및 위생에 최대한 신경을 써야 될것.. 2020. 8. 22.
부산송정해수욕장 바다수영 8.15 냉수대 때문에 한겨울바다 체험 지난 주말 8.15일 이날도 어김없이 부산 송정해수욕장 바다로 향했습니다. 한여름이라서 그런지 새벽이지만 날이 후덥지근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바로 땀이 나는날이었습니다. 이맘때의 수온은 아주 따뜻하기때문에 슈트를 가지고는 왔지만 입어볼 생각도 하지않고 바로 바다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워~~ 이거 완전 생각지도 못하게 물이 차갑더군요. 그것도 그냥 차가운게 아니라 진짜 겨울에 입수할때처럼 차가운 바다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다들 아무생각없이 알탕으로 뛰어든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날 오랜만에 한겨울 바다느낌을 제대로 느껴봤습니다.^^;; 몸에 무리가 올것같아 이날은 20분조금 넘게 바다에 잠시 담궜다가 바로 출수했습니다~ 그리고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맛있는 라면한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이번주말은 꼭!.. 2020. 8.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