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울산바위 양양휴게소 폭설구경 동해휴게소 망상해변한옥촌 7번국도 하행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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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되돌아 가는길은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동해안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볼수 있는 7번국도를 이용하기위해  코스를 조금 수정하였어요.

 

인제에서 미시령 고개를 지나 속초, 양양, 동해, 울진, 영덕을 지나를 길이었는데 시작 지점에서부터 멋진 경치를 볼수 있어서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것 같네요.

 

지금 보이는 산이 바로 울산바위인데  속초ic입구쪽에는 울산바위 휴게소가 있기도 하더군요.

 

미시령 고개를 내려가면서 동해바다가 바로 보이고,  이렇게 달력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을 바라볼수가 있었어요.

 

 

강원도 양양 눈보라치는 모습

양양임시휴게소 동해방향에 들려 그냥가기엔 너무 아쉬울것 같아  높게 쌓여있는 눈을 바로 앞에서 바라보았어요.

이렇게 많은 눈을 언제 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할 정도였는데  이번 여행에서 새로운 추억거리를 새길수 있었던것 같아요.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좋았어요.   다른 분들도 여기저기에서 서로 포즈를 잡고 사진을 담기에 여념없었죠.

 

 

고속도로를 따라 동해방면으로 내려가는 내내  눈덮힌 산을 볼수가 있었고, 소나무에 걸쳐있는 눈꽃송이와 뭉치들도 너무나 예뻤습니다. 

 

 

 

동해 입간판을 지나니 해변이 펼쳐지고,  겨울 바다의 파도가 참 인상적이어서  또 한번 휴게소를 들릴수밖에 없었어요.

처음 입장해 보는 바다가보이는 동해휴게소였는데  여긴 웬만한 전망대처럼 아름다운 오션뷰를 즐길수가 있네요.

하지만 영하10도이상인 바깥 기온에서 오래 있기가 쉽지않아  그저 스쳐지나가는듯이 볼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망상해변의 한옥촌은 기회가 된다면 일박을 해보고 싶네요.  

 

이 다음은 7번국도에 접어들어  또다시 해변을 바라보며  부산으로 내려갔는데  아무레도  올라가면서 바라보는게 좀더 낮긴 하더군요.

 

이렇게 1박2일간의 강원도여행이 끝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 하였네요.

올 한해도 새해소망 모두 이루길 같이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