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토요일아침 늘 함께하는 분들과 송정바다로 향했습니다.
날씨는 좋았지만 파도가 생각보다 높아 아마도 물속구경은 또 실패할것 같은 예감이었습니다.
바다 멀리서부터 일렁거리며 다가오는 파도가 해변에 다가올때즘에는 높은파도로 바뀌어 서퍼들은 이 파도를 타면서 아주기냥 날을 잡았더군요. 저희도 이날은 가볍게 수영을 한후 파도를 타면서 잠시 즐겼는데요. 물은 엉망이었지만 나름 재미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출도 기대했었는데 구름이 딱! 해가뜨는 위치에만 있어서 떠오르는 바다일출을 보진 못하고 나중에 떠있는 햇살에 사진만 찍을수있었습니다.
그럼 송정 파도치는날 바다수영 영상과사진들 올라갑니다.^^
3월13일 토요일 아침 송정해수욕장 바다수영 입수시작합니다.^^
이날 수온은 13도의 차가운 바다였지만 파도를 넘어가다보니 그렇게 차가운줄 모르고 바다수영을 즐겼습니다.
입구쪽 거센 파도를 뚤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이쪽은 파도가 크기않고 그냥 넘실대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적응이안된 분들이라면 조금 부담될수는 있으니 초행이라면 비추합니다.^^
나올때즘되서야 구름을 벗어난 해가 나오는군요^^;
지난 토요일은파도가 제법 치는날이었지만 일요일 아침 송정바다는 그저 잔잔하기만 하더군요^^;
요즘 우리가 갈때면 항상 파도가 높던지, 아님 거센 바람이 불어닥치던지 둘중하나였는데 이번주말은 제발 그 맑고 깨끗했던 바다속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맑은날 물속에 들어가 이리저리 구경하면 참 재미있는데 요즘 물속구경하기가 참 힘들군요.^^;;
이번주 바다수영 포인트는 새로운 곳으로 갈계획입니다. 멋진 장관이 펼처질것 같은데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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