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이 다 돼어서야 송정바다수영 이야기를 올리는군요.
내일도 바다로 나갈텐데 그럼 일정이 꼬일것 같아 지난 주 바다이야기를 먼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4월 24일 지난 주말은 날씨가 참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불어서인지 해변가쪽으로는 파도가 제법 치더군요.
오랜만에 좀 깨끗한 바다속을 볼려나 했지만 역시나 또 다시 실패를 하게되었습니다 .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가을부터 시작해 그 다음해1~2월 까지는 바다가 제법 깨끗한 상태가 유지되었다가 4월로 접어들면서 맑은 날보단 뿌옇게 시야가 좋지 않은 날이 더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아님 우연찮게도 우리가 가는 주말마다 바다상태가 좋지않은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느낌은 4월부터 물이 별로 좋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내일은 비 예보가 되어있어서 아무래도 좋지못한 바다상태가 예상되지만 우리에겐 바디보드가 있기때문에 이젠 파도가 치는날도 너무나 좋습니다.
그럼 한주가 지난 4월의 세번째 주말 바다수영 사진들 올라갑니다~
" 송정바다수영 고프로 히어로블랙8 동영상 '
" 파도치는 송정해수욕장 바다수영 사진 그리고 맛있는 어묵 & 라면 "
바닷가 바로 앞에서 모여 간단히 몸풀기 운동을 마치고 입수준비를 합니다.
이날은 파도가 있기때문에 오리발은 물속이 아닌 바깥에서 착용하고 바다로 향했습니다.
파도가 치는날에는 바다에서 오리발 착용이 불편할수도 있기때문에 미리 착용후 뒷걸음으로 이렇게 천천히 입수하시면 큰 어려움없이 바로 파도를 해처 나가실수가 있답니다 .
그리고 수경은 절대로 머리위에 올리지 말고 목에 걸으셔야 합니다.
조금 센 파도에 한번 맞으면 수모와 수경 둘다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답니다.
다들 해변가에서 조금 멀리 나왔습니다. 이쪽은 파도도 별로 없어서 자유형, 배영, 접영등 맘껏 돌아다니면서 운동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그간 찌뿌둥했던 몸을 마음껏 움직여 보시죠.
요즘은 기온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물속에서 슈트를 탈의하셔도 좋은 계절입니다. 겨울철에는 벗고 나오면 차가운
바람에 온몸이 얼어붙는것 같은 느낌이지만 요즘같은 때에는 상쾌하고 그저 좋을뿐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먹자타임~
뜨끈한 어묵 꽂이와 물만두, 스팸, 어묵육수가 들어간 라면을 먹으면 그저 입가에 미소만 가득할 뿐입니다. ^^
내일도 역시 송정해수욕장에서 하루를 시작할텐데요. 파도가 제법 있다고 하니 바디보드를 필히 준비해서 가야될것 같습니다.
역동적인 부산 바다현장을 내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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