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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타등등/일상소식

부산 힐튼호텔 아침 노을 해동 용궁사 해돋이 그리고 새해소망 기도

by 에덴공인중개사 2022. 1. 28.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아침 러닝이 이제 1년이 다되어 가는군요.

해운대 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  그리고 광안리해변가를 주로 달리며, 가끔 오늘처럼 다른곳을 찾아 달려가기도 합니다 .

 

송정에 차량을 세운다음 올랫길코스로도 알려긴 해안가를 따라 기장 힐튼 아난티코브까지 왕복하는 러닝이었는데요.

공수항을 지날때까진 아직까지 어둠이 짛고  하늘엔 다과 별이 밝게 비추고 있었어요.

 

그리고 조금 더 달려 7시가 가까워질 무렵에 힐튼앞에 도착을 하니 저기 수평선 너머에서 붉은 빛이 새어나오기 시작하더군요.

 

바로 이 모습을 보기위해 오늘 아침 러닝코스를 선택하였는데 정말 잘한것 같네요.

탁 틔여있는 오션뷰와  점점 붉어지는 하늘과  수평선에 맞닿아 있는 구름의 색감은 어떻게 표현을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바다와 가까이에서 달리기 위해 해변길을 따라오다보니 어느새 용궁사가 가까워지고 있네요.

바닷가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죠.

 

 

용궁사에 도착하니 해돋이를 보기위해 나와있는 사람들이 여럿 보이고 있네요.  그리고 바위에 있는 불상은 동쪽 일출과  평행선을 이루고 있는걸 볼수가 있었는데  역시 다 뜻이 있는것 같군요.

 

준비없이 갔지만 불상앞에서 잠시 기도를 드리고 우린 다시 러닝을 시작하였어요.

 

송정해수욕장 서핑보드를 들고있는 곰 모형이 있는곳에 도착을 하니 딱 맞춰 해가 올라오는군요.

오늘은 수평선에서부터 올라오는 일출을 볼수가 있어서 곳곳에 카메라를 거치해 놓은 작가님들도 여럿 보이더군요.

 

미세먼지가 없어서 너무나 맑고 깨끗하였는데 이번주 내내 이런 날씨가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내일도 이곳에 다시 올 예정인데  이번엔 바다수영으로 만날께요.

그럼 오늘도 좋은 일들만 가득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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