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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고 얼큰한 맛집 저수지 휴게실 매운수제비 3대천왕 방송

by 에덴공인중개사 2022. 2. 28.

맵고 얼큰한 맛집 저수지 휴게실 매운 수제비 3대 천왕 방송

 

 

울산광역시 울주군 저수시 휴게실은 조용한 시골에 위치하고 있지만 맛집으로 소문이나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항상 대기를 해야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그리고 이 소문을 타고 백종원의 3대천완에도 소개가 되어 지금은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에요.

 

부산 ~ 울산 고속도로를 타고가다 문수 ic에서 내려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서 근교 나들이 코스로 다녀오기도 좋을 듯합니다.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1213(상보 두현 길 53)

 

영업시간 10:00 ~ 저녁 8시

 

매운 수제비 7,000원정 (산초, 방아)

일반 수제비 6,000원정

공기밥       1.000원정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

 

남. 녀 화장실 구분

 

주차 가능

 

 

 

 

 

휴게실 앞 저수지는 보 공사를 하고 있어서 지금은 물이 없어서 황량한 풀밭만 볼 수가 있는데요.  올해 여름 장마가 오기 전까지는 공사가 완료될 것 같아요.

 

수제비는 조리시간이 30분가량 걸리기 때문에 순번을 예약하며  메뉴를 주문할 수가 있고,  10~15분 전쯤  번호를 불러 주셔서 자리에 앉아 기다릴 수가 있어요.

 

우린 10시 40분쯤에 도착을 했는데  벌써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손님도 있더군요.  아마도 오픈 시간을 잘 맞춘 듯해요.

 

 

11시쯤 되니  호명하셔서 지금은  실내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미리 주문한 메뉴 중 만두가 먼저 나왔는데 맛은 다른 곳과 큰 차이가 있는 정도는 아니에요.   평균적인 수준이었고요.

 

이제 메인 메뉴가 나왔어요. 보기엔 멀겋지만 여기에 숨겨진 맛이 있죠.

 

약간 걸쭉한 국물과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수제비가 역시 소문이 날정도로 괜찮았어요.

특히 매운맛의 기준이 참 오묘해지는 것 같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고추를 베어먹었을대의 매운맛과는 다른 시원스러우면서 매콤함이 있는 그리고 어느덧 이마에서는 땀방울이 흘러내리고 있었어요.

 

자꾸만 손이 저절로 가는걸 보니 한 번씩 생각날 듯하네요.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포스팅하며 당시를 회상하니 입안에선 침이 고이고 있어요.

 

 

 

그리고 수제비는 남길지언정  밥은 꼭 말아서 먹어보세요.  쌀알이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식감이 참 좋아서 와이프도 칭찬할 정도였어요.

 

지인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 저도 아는 분들께 이 맛을 알려주고 싶을 정도예요.

 

 

나갈 땐 달콤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면 매운게 싹 가시겠죠.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니 2만1천원이네요.

 

조용한 시골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서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에 참 괜찮은 울주군 저수지 휴게실이었습니다.

매운 수제비가 추천 메뉴이니 잘 선택하셔서 드세요.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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