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고 얼큰한 맛집 저수지 휴게실 매운 수제비 3대 천왕 방송
울산광역시 울주군 저수시 휴게실은 조용한 시골에 위치하고 있지만 맛집으로 소문이나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항상 대기를 해야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그리고 이 소문을 타고 백종원의 3대천완에도 소개가 되어 지금은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에요.
부산 ~ 울산 고속도로를 타고가다 문수 ic에서 내려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서 근교 나들이 코스로 다녀오기도 좋을 듯합니다.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1213(상보 두현 길 53)
영업시간 10:00 ~ 저녁 8시
매운 수제비 7,000원정 (산초, 방아)
일반 수제비 6,000원정
공기밥 1.000원정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
남. 녀 화장실 구분
주차 가능
휴게실 앞 저수지는 보 공사를 하고 있어서 지금은 물이 없어서 황량한 풀밭만 볼 수가 있는데요. 올해 여름 장마가 오기 전까지는 공사가 완료될 것 같아요.
수제비는 조리시간이 30분가량 걸리기 때문에 순번을 예약하며 메뉴를 주문할 수가 있고, 10~15분 전쯤 번호를 불러 주셔서 자리에 앉아 기다릴 수가 있어요.
우린 10시 40분쯤에 도착을 했는데 벌써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손님도 있더군요. 아마도 오픈 시간을 잘 맞춘 듯해요.
11시쯤 되니 호명하셔서 지금은 실내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에요.
미리 주문한 메뉴 중 만두가 먼저 나왔는데 맛은 다른 곳과 큰 차이가 있는 정도는 아니에요. 평균적인 수준이었고요.
이제 메인 메뉴가 나왔어요. 보기엔 멀겋지만 여기에 숨겨진 맛이 있죠.
약간 걸쭉한 국물과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수제비가 역시 소문이 날정도로 괜찮았어요.
특히 매운맛의 기준이 참 오묘해지는 것 같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고추를 베어먹었을대의 매운맛과는 다른 시원스러우면서 매콤함이 있는 그리고 어느덧 이마에서는 땀방울이 흘러내리고 있었어요.
자꾸만 손이 저절로 가는걸 보니 한 번씩 생각날 듯하네요.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포스팅하며 당시를 회상하니 입안에선 침이 고이고 있어요.
그리고 수제비는 남길지언정 밥은 꼭 말아서 먹어보세요. 쌀알이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식감이 참 좋아서 와이프도 칭찬할 정도였어요.
지인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 저도 아는 분들께 이 맛을 알려주고 싶을 정도예요.
나갈 땐 달콤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면 매운게 싹 가시겠죠.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니 2만1천원이네요.
조용한 시골풍경을 바라볼 수 있어서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에 참 괜찮은 울주군 저수지 휴게실이었습니다.
매운 수제비가 추천 메뉴이니 잘 선택하셔서 드세요.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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