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운동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가 운행중인 해변가라인을 달리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미포에서 출발하기엔 시간대 감을 아직 잡지못해 우선 조금 여유있고 체력적으로도 크게 부담이 되지않는 청사포~송정구간을 달려봤는데요.
역시 동해남부선의 멋진 경치를 보면서 달리니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잔잔한 파도와 아침일찍 조업에나선 선박들 그리고 잠시뒤 떠오르는 아침해를 보면서 달리다보니 순식간에 송정에 도착하더군요. 다시 되돌아 오는길역시 멋진 해변경치를 감상하면서 달렸는데요. 저 말로고 이 코스를 달리는 분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 연세가 있으니 아버님과 어머님께서 두손잡고 걸어가는 모습도 참 보기좋았습니다.
청사포정거장 근처에 차량을 주차하고 철길옆으로 있는 보행로를 따라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
낮시간대에 오시는분들은 바로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정거장아래로 쭉~ 가면 미포방향입니다.~
오늘은 청사포에서 송정구간을 달려갑니다~
철길안으로는 절대로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500여미터를 갔을때즘 대마도까지 볼수있는 다릿돌 전망대와 정거장이 있더군요.
앞전에도 몇번 걷기위해 왔던 코스이지만 해변관광열차가 개통하고는 처음 이쪽으로 와보는군요^^
날씨좋은날 오시게되면 이 다릿돌 전망대에서 대마도를 아주 선명하게 보실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달려가니 구덕포 정거장이 나왔습니다.
저는 미포정거장과 청사포, 송정정거장 이렇게 세곳만 있는줄 알았는데 중간중간 추가로 더 있었습니다.^^
이번엔 직선 구간입니다~
여기에서 좀더 속도를 내면서 달려갔죠^^ 주변 풍경이 너무 좋아서 달리는 맛이 납니다^^
그리고 활짝피어있는 개나리가 있습니다.^^
어제는 달맞이길을 따라 송정으로 드라이브를 잠시 다녀왔는데요. 개나리가 활짝 펴있어서 역시 꽃길의 명소다웠습니다. 개나리가 지고나면 벗꽃길이 다시 열릴텐데요. 꼭 이길을 걷거나 차량을 타고 지나가 보시기 바랍니다.^^
송정역에 가까워지자 해변 열차가 보였습니다.^^ 아직 한번도 안타봤는데 과연 타게될지 모르겠습니다^^
저기 뒤에서부터 열심히 달려왔답니다.^^
요즘 열차는 전기로 움직이기때문에 소음도 없고 디자인도 참 멋집니다.^^
만약 디젤엔진기관 열차가 운행을 했다면 감히 이런장면을 상상도 못했을것 같습니다.^^
송정역 입니다.^^ 아주 작죠^^
해변가로 잠시나와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달려갑니다^^ 이틀전에는 저기 바다에서 파도를 타고 놀았죠^^
되돌아 가는길에 이미 일출이 시작되었습니다.^^
잠시 한눈판사이에 이렇게 빨리 올라오다니^^;;;;
다시청사로로 돌아오면서 괜찮은자리를 발견했습니다^^
동그란 아침 해 입니다.^^
되돌아 와선 미포방향으로 조금더 달려봤습니다. ^^
오늘 늦잠주무신 그분께서 조금전 도착을해 이렇게 멋진 사진을 남겨줬습니다.^^ㅎㅎㅎ
이번주말에 들어갈 바다수영 포인트도 확보하고 멋진 경치를 즐기면서 달려봤습니다.^^
이른 아침 눈을 비비고 일어나 그리 멀지않은 곳에있는 청사포에서 멋진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를 시작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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