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올해는 신축년이라고 합니다.
육십간지중 38번째로 신(辛)이 백색, 축(丑)이 소를 의미하는 "하얀 소의 해"라고 하는데요.
뭐가되었든 올해는 다들 건강하고, 다시 예전처럼 일상이 돌아와 다들 안정적인 삶이 가능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올한해 화이팅하셔서 힘내시자구요~~^^
전 올해 첫 겨울바다수영을 다녀왔는데요. 새해 첫번째인 만큼 좀더 마음을 다잡고 정신을 바짝 차리자는 생각으로 차가운 바다로 향했습니다. 어찌보면 극기훈련의 일환으로 생각한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추운 바다를 향해 달려들어 갈때마다 과연 이 추위를 이겨낼수있을까라는 생각을 매번 하지만 항상 도전을 이겨내다보니 좀더 자신감도 생기고, 정신적 맨탈도 더욱더 강해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 새해 첫 바다수영 사진들 올려보겠습니다~
오전 6시 50분까지 송정해수욕장에 오니 이렇게 하늘은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밝아지기 시작할때쯤 바로 입수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수영양말과 바다수영용 장갑까지 무장을 하고 입수를 시작합니다^^
바다에 발을 담그는 순간 와~~~
이래서 장비가 좋아야 되는구나 싶더군요^^;; 양말과 장갑을 착용했을뿐인데 완전히 체감온도가 달라지더군요^^
진작에 착용할것 그랬습니다^^;;;
바다한가운데로 나오니 일출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하지만 구름이 많아서 완전한 일출은 아니고 구름사이로 약간 보이는정도였습니다.
오늘은 특이하게도 빛이 내려오는게 아니라 하늘로 솟구치는 빛이라서 참 신기하더군요^^
이렇게 저랑 형님 둘이서 겨울바다를 열심히 즐기고 영상도 많이 남겼습니다.
바다 시야는 좋지못해 물속 영상을 찍지못해서 조금아쉬 웠는데요. 다음주를 한번 기대해 봐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출수 후 몸속에서 나오는 냉기를 녹여줄 뜨끈하고 매콤한 틈세라면으로 속을 달래줬습니다^^
바깥 날씨가 추워서인지 냄비에 라면일 끓지를 않더군요^^;;;;
그래도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올해 북극곰 바다수영은 개최되지 못했는데요. 둘이서 하는 북극곰수영이라고생각해 볼렵니다~^^
그럼 다음주에도 한겨울바다수영은 계속되니 멋진 부산 겨울바다를 기대해 주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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