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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타등등/일상소식

새해 첫 겨울바다수영 수온12도의 송정해수욕장에서 북극곰 처럼

by 에덴공인중개사 2021. 1. 2.

2021년 올해는 신축년이라고 합니다.

육십간지중 38번째로 신(辛)이 백색,  축(丑)이 소를 의미하는 "하얀 소의 해"라고 하는데요. 

뭐가되었든 올해는 다들 건강하고, 다시 예전처럼 일상이 돌아와 다들 안정적인 삶이 가능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올한해 화이팅하셔서 힘내시자구요~~^^

전 올해 첫 겨울바다수영을 다녀왔는데요.  새해 첫번째인 만큼 좀더 마음을 다잡고 정신을 바짝 차리자는 생각으로 차가운 바다로 향했습니다.  어찌보면 극기훈련의 일환으로 생각한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추운 바다를 향해 달려들어 갈때마다 과연 이 추위를 이겨낼수있을까라는 생각을 매번 하지만 항상 도전을 이겨내다보니 좀더 자신감도 생기고, 정신적 맨탈도 더욱더 강해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 새해 첫 바다수영 사진들 올려보겠습니다~

 

 

신축년 새해 첫 송정겨울바다수영 정엽형님 자유형 영상

 

송정겨울바다수영 2021년 새해 바다수온은 12도

 

오전 6시 50분까지 송정해수욕장에 오니 이렇게 하늘은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밝아지기 시작할때쯤  바로 입수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수영양말과  바다수영용 장갑까지 무장을 하고 입수를 시작합니다^^

 

바다에 발을 담그는 순간  와~~~ 

이래서 장비가 좋아야 되는구나 싶더군요^^;;  양말과 장갑을 착용했을뿐인데  완전히 체감온도가 달라지더군요^^

진작에 착용할것 그랬습니다^^;;;

 

 

바다한가운데로 나오니 일출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하지만 구름이 많아서 완전한 일출은 아니고 구름사이로 약간 보이는정도였습니다.

오늘은 특이하게도 빛이 내려오는게 아니라 하늘로 솟구치는 빛이라서 참 신기하더군요^^

 

 

이렇게 저랑 형님 둘이서 겨울바다를 열심히 즐기고 영상도 많이 남겼습니다.

바다 시야는 좋지못해  물속 영상을 찍지못해서 조금아쉬 웠는데요. 다음주를 한번 기대해 봐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출수 후 몸속에서 나오는 냉기를 녹여줄 뜨끈하고 매콤한 틈세라면으로 속을 달래줬습니다^^

바깥 날씨가 추워서인지  냄비에 라면일 끓지를 않더군요^^;;;;  

그래도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올해 북극곰 바다수영은 개최되지 못했는데요.  둘이서 하는 북극곰수영이라고생각해 볼렵니다~^^

그럼 다음주에도 한겨울바다수영은 계속되니 멋진 부산 겨울바다를 기대해 주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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