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월8일 토요일입니다.
부산은 지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날 이지만 주말 바다수영을 하기위해 오늘은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내리는 비를 살짝 맞아보니 여름이라서 그런지 빗물이 미지근해서 춥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않더군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평상시보다 수영을 하러 나오신분들이 평소의 10분의 1정도밖에는 보이지 않았는데 다들 나오기가 좀 그랬나 봅니다.
전 오랜만에 혼자서 입수를 하게되어서 평상시보다 많은 영상과 사진을 담았네요^^
각자 다들 즐겁게 해운대바다수영을 즐기셨을거라 믿고 오늘은 제 혼자 다녀온 해운대 해수욕장 바다수영편 올라갑니다~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이 내리는 비를 피할필요는 전혀 없겠죠^^ 태풍이 올라온다면야 잠시 생각좀 해봐야겠지만 비만 많이 온다면 오히려 평상시보다 더 재미있는 날이 될수도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물속 시야까지 좋다면 환상적인데 말이죠. 오늘은 물속시야는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이리저리 마실다니다가 힘들면 잠시 바다를 침대삼아 눞고 레스큐튜브는 푹신한 베게가 되기도 합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노란색 에바레스큐튜뷰는 정말 잘 선택한것 같습니다^^ 빨간색은 너무 많아서 좀 그랬거든요^^
그렇게 혼자서 해운대해수욕장 바다를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서 열심히 논 다음 맛있를 특제 라면을 먹었습니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살짝 피해서 끓여먹는 라면맛이 아주 최고였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 바다수영하고 라면 끓여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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