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다녀온 부산바다수영 송정해수욕장 입니다.
지난주말 이틀전쯤 부산에는 많은 비가내려 인사사고까지도 났었는데요.
이번 장마는 길기도 길고,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가 흡사 스콜처럼 퍼 붙는것처럼 내리더군요.
기후 온난화 현상때문에 앞으로는 점점 더 이런 일들이 잦아질텐데 좀더 안전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될듯합니다.
지난주말은 바다에 떠밀려온 각종 부유물들로 솔직히 말하자면 좀 들어가기 싫을정도의 바다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일행들과함께 바다에서 사진도 찍고 밀려오는 파도도 즐기다보니 마냥 싫지만은 않더군요.
긴 시간은 그럴것같아 잠시 바다에서 잡담좀 즐기고 사진만 찍고 이날은 조금일찍 출수하였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라면타임 시간을 길게 가졌습니다.^^
이날 입수하신분은 저랑 나머지 네분중 한분은 오늘 게스트로 참석하셨고 나머지분들과 송정해수욕장 바다로 들어갔습니다.^^
몸풀기 완료후 슈트 정리중^^ 이제 바로 입주시작 합니다^^
바다물색이 한눈에 보셔도 엉망이죠^^;; 하지만 우린 이렇게 즐겁게 사진도 찍고 바다를 즐겼습니다.
멀리나가기엔 날씨와 파도가 위험할수도 있어서 적당한 거리에서 이야기도하고 시원한 바다에서 사진촬영도 찍고 놀았습니다.^^
이날 가장 잘 나온사진은 부부님께서 당첨되셨습니다.^^
나도한장 찍고^^
빨리 나가입시더~
다른날보다 조금 일찍 나와서 우리 라면 아지트로 이동~
늘 보던자리가 아닌 다른곳으로 왔는데요. 지난 밤 비로인해서 우리 아지트에는 진흙들이 쌓여있어서 도저히 갈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금더 안쪽에 위치한 방파제쪽으로 들어왔더니 이렇게나 좋은 자리가 있네요^^
라면전문가님께서 오늘도 냄비를 꽉꽉채워서 라면을 끓이고있는중입니다.^^
이 라면을 다 먹고 계란15개, 그리고 햇반1개, 라면 1개더 추가로 먹었지요^^
언제나 넘 맛있는 라면입니다. 담당자분 라면 기술이 보통이 아닙니다^^ㅎㅎㅎㅎ
이번주말은 8월이 시작되는 첫째날이군요. 아쉽지만 7월 바다수영은 이날로 끝이었네요^^;;
8월에는 더 재미있고 더 멋진 추억들을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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