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기타등등/일상소식

가을이 성큼온 송정해수욕장 바다수영 물이 찹다

by 에덴공인중개사 2020. 9. 5.

이른 새벽시간 오늘도 5시30분까지 모이기로한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오늘까지는 그래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쉽게도 비가 계속 내리더군요.

멋진 일출을 생각했는데 아쉽기도 했지만 수영보다 중요한 라면타임을 생각하면서 오늘은 짧고 굵게 바다수영을 즐겼습습니다 . 이맘때 수온이 따뜻하고 좋아서 오늘은 슈트없이 입수를 도전했는데 이거 오늘도 생각지도 못한 냉수대를 만났습니다.^^;; 꼭 슈트를 안입으면 이런날이 반복되는것 같군요^^;;

일단 입수를 시작하고 열을내기위해 바로 정자쪽으로 코스를 잡고 출발했습니다. 

오늘 다른 바다수영 동호인들을보니 거의 대부분 슈트를 입고서 나오셨던데  바다한가운데서 참 부럽더군요.

전 슈트를 가지고 와 놓고선 알탕으로 입수를 한터라 정말 더 부럽더군요^^;;

최대한 짧게 마무리후 따뜻한 국물라면을 먹으로 이동했는데 일행 형님분께서 문어랑, 전복을 준비하셨네요^^

이거 바다에서 소비한 에너지를 단번에 보충할수 있을것 같군요.

일행모두 정말 맛있게 오늘도 라면을 먹고 즐거운 주말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사진일 얼마 없어서 그냥 올라갑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