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도 가장 끝쪽 돌산읍에 위치한 향일암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을 오기전까지는 남해 보리암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향일암을 보고나서는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을 정도로 멋진 곳이었습니다 .
바위산 위에 터잡고 있으면서 절에서 내려다보이는 바다풍경이 정말 예술이라고밖에는 말을 못하겠군요.
남해바다쪽으로 여행이나 절을 찾는다면 보리암과 향일암은 정말 필수이니 한번 꼭! 가보세요^^
먼저 향일암에 대해서 간략히 네이버지식을 활용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강화보문사와 더불언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기도도량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향일암 상세위치 :
우리는 가파른 계단이 아닌 조금 둘러가는 완만한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날은 비가와서 맑은 하늘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또 색다른 느낌이있었습니다.
향일암 입구에 다다르게 되면 처음오시는분들은 아마도 무조건 저 앞계단을 통해 올라가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저역시 그랬거든요^^ 바로옆 계단으로 올라가는길도 있었는데 저기앞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길 추천합니다.^^
바로 이렇게 멋진 바위틈을 통해 절로 올라갈수가 있습니다.
제가 키178 몸무게 90kg그램인데 이정도로 꽉 차게 지나갈수가 있답니다^^ 저보다 더 두꺼우신분들은 아마도 다른길을 선택하셔야 될듯합니다^^;;
아주 특별한 체험을 하며 바위길을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바위계단을 올라갑니다^^
사람들 없는 틈을타서 사진한장 찍고^^
향일암 종각
대웅전앞으로 왔습니다. 처음엔 여기가 대웅전인지도 모를정도로 규모가 작아서 잠시 햇살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돌로된 석굴을 지나가면 관음전이 나옵니다.
해수관세음 보살상에서 사진도 남기구요.
내려면서 다시 석굴에서 사진도 찍고^^
대웅전앞에서 촛등을 밝혔습니다. 건강하고 지금 격고있는 이 고난과 역경을 모두 잘 헤처나갈수있기를 기도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우린 종교가 있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절에와서 한번씩 촛등을 밝히곤 합니다^^ 조용한 산속 절에 오게되면 마음도 편해지고 암튼 좋은것 같습니다.
이쪽 산신각 쪽으로 나가는 길이 있었는데 우린 잘몰라서 다시 되돌아 갔습니다^^;;;
그리고 몰랐던 돌로만든 거북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더군요.
약수터에서 다들 이렇게 물로 불상을 씻기더군요. 우리도 같이 따라해봤습니다^^
이제 내려가는길은 올라왔던길이 아닌 계단길을 통해서 내려가는중입니다^^
이렇게 석상들이 있습니다. 귀를 닫으라는건가요^^;;ㅎㅎㅎ 나쁜건 듣지말라는 뜻이겠죠^^
그리고 입 조심^^ 말한 마디로 천냥빚을 갚을수도 있지만 곱빼기로 날릴수도 있죠^^
이렇게 향일암에 잠시 올라갔다 왔습니다^^
한번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수~고성까지 새로 연결된 대교를 건너기 위해 이동중입니다^^
드라이브하기좋은 이 코스는 내일 지도와함께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국내여행 > 2020.4월여수향일암,대교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이브코스추천 여수에서 고성까지 바다위를 가르는 섬섬길 대교개통. (0) | 2020.04.23 |
---|---|
여수맛집 무조건 먹어봐야되는 갓 물국수 (0) | 2020.04.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