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잠시 시간을내어 조용하게 다녀온 여수이야기중 너무 맛있게 먹은 갓물국수입니다.
여수가 갓김치로 유명한건 다들 아실테죠. 김치는 여러번 먹어봐서 그 맛을 살짝은 알고있었지만 이번에 먹은 갓물국수는 정말 정말 너무나 기가막히게 맛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이른감이 있긴하지만 약간 더운 날씨에 먹었더라면 최고의 음식이 될것 같더군요.
여수를 가게된 이유는 얼마전 개통한 여수~고흥 [ 화양대교 - 둔병대교 - 낭도대교 - 적금대교 - 팔영대교 ]간 해상대교가 개통되어있다는 소식을 접하게되어 멋진 바다경관과 다리를 보기위해서 가게되었습니다. 가는길에는 향일암에 잠시들려 공양도 했는데요. 이때 점심을 먹기위해 들렸던 음식점 사장님께서 꼭 먹어봐야될 음식이라고 갓 물국수는 필수라고 하셔서 먹어봤더니 역히 환장적인 맛이었습니다.
여수 여행하시는분들 맛집 또는 꼭 먹어봐야될 여수음식을 검색한다면 갓 물국수는 0순위로 추천해드릴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향일암 입구근처에 위치한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바로 오르막길이 시작되더군요.
우리는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먼저 식사부터하기위해 근처에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근처에 있는 식당들 모두 맛집들일거라고 생각되기때문에 우리가 먹은 음식점 이름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냥 갓 물국수만 먹으면 됩니다^^
난 주인아저씨께서 추천해주신 갓 물국수 그리고 마눌님은 추워서 해물라면을.
갓 물국수의 아삭한 식감과 국물맛이 입안을 정말 깔끔하게 해주더군요.
다음번에 여수가게된다면 무조건 다시한번 갓물국수를 먹을것같습니다
눈깜짝할사이에 식사를 마치고 천천히~ 향일암으로 향합니다~
조금 쉬운코스로 우린 선택했습니다^^ 매표소 입구쪽에서 바로 올라가는 코스도 있는데 계단이 좀..... 아마도 많이 힘들듯 하더군요. 우린 조금 돌아서 사진처럼 조금 완만한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내일은 정말 감탄사가 절로나왔던 향일암 사진을 올려보로곡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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