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벽골제 그리고 새만금 방조제를 거처 군산에서 부산까지.

지난 10월 부산을 출발해 경남 하동에서 하루숙박을 한 후 전라북도 벽골제 쌍룡을 보고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군산 초원사진관을 마지막으로 다시 부산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였습니다. 

어찌보면 참 긴코스였지만 이번여행은 우리가 가보지 못한 곳이다보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코스였습니다.

특히 새만금 방조제는 말모만 듣다가 실제로 보니 정말 너무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드라이브 코스로 무조건 추천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박을 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이 있어서 부럽기도 하더군요^^

우리나라는 거의 다 가본것 같았는데도 아직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난 여행기 오늘을 마지막으로 사진들 올라갑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코로나 2.5단계로 격상되어 많은곳들이 통제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입장을 하지못하였죠.^^;;

 

하는수없이 담장너머로 내부를 살짝 엿보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지도를 살펴보다보니  반대편 제방둑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니 쌍룡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거의 다되어서야 도착했는데  주변에 밥집이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벽골재 입구쪽 밥집에 들렸는데 역시 관광지역에 있는 밥집이었습니다. 맛은 직접 드셔보신 후 평가해보시길 바랍니다.^^;;;

 

 

 

식사를 마치고 얼른 반대편 제방쪽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랬더니 저기 쌍룡이 있네요^^

 

 

벽골제에서 가장 중요한 용을 봤으니 이제다시 다음코스를 향해 이동합니다~

그리고 벽골제는 예전 저수지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저수지라고하는데 자세한건 따로 한번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서면서 보이는 평야입니다.  이 평야를 보기위해  부산에서 전북김제까지 달려왔습니다^^;;;

 

 

 

 

전국김제까지 온김에 조금 더 올라가보자는 생각으로 새만금 방조제로 향했습니다 .

바닷길을 막가 길을 만든 세계 최장의 방조제라고 합니다.^^

향후 개발계획등 새로운 주거시설과 상업용지 그리고 농업지역등의 공간으로의 계발계획을 가지고 진행을 하고있더군요,

개발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자세히 보실수가 있습니다^^

 

https://www.gunsan.go.kr/main/m299

내부개발 주요내용 < 새만금과 군산 < 경제산업 < 군산시 대표

 

 

 

곳곳에 쉼터공간들이 많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이 나오셔서 여가를 즐기시더군요.  우리도 그중에 포함이 되겠죠^^

 

 

정말 인간의 힘이란 대단한것 같습니다.  지난 1991년 11월 28일 기공식을 하고 1단계공사가 완료되었다고합니다. 

2단계 공사기간은 2021년 이후  약8조 9,900억원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

초기 구상안은 농업위주였지만 현재는 다양한 복합도시로 계발계획이 바뀌어 진행중인듯 합니다.

새로운 투자처가 떠오르기 시작하는건가요??^^;;

 

 

 

 

그리고 한참을 달려 새만금 방조제 배수갑문이 있는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이런걸 만들었다는게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나오는군요.^^ 수십년에 걸쳐 이런 개발을 할수있다니 대단합니다^^

 

 

그리고 군산시내로 접어들어 일본식 가옥을 보기위해 들렸는데 이곳역시 통제되고있었습니다. ^^;;;

 

 

 

 

그나마 초원사진관은 외부에서 바로 볼수있어서 사진을 남겼습니다.^^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줄을서서 사진을 찍어야할정도로 명소인듯 했습니다^^

 

 

 

군산에서 부산으로 네비게이션을 찍고 출발했는데  고속도로에서 마이산이 보이네요^^ㅎㅎㅎ

우연찮게도 생각지도 못한 산을 보게되었습니다^^

약 4시간정도를 달려 부산에 도착하니 저녁8시경이 더군요^^  1박2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말 많은걸 본것 같습니다. 특히 경남하동 계곡은 다음 여름에 꼭한번 가보고싶은 휴가지로 정했을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지난 10월초 잠시 조용히 다녀온 여행을 마치고.  제주도편으로 다시 시작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