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8.15일 이날도 어김없이 부산 송정해수욕장 바다로 향했습니다.
한여름이라서 그런지 새벽이지만 날이 후덥지근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바로 땀이 나는날이었습니다.
이맘때의 수온은 아주 따뜻하기때문에 슈트를 가지고는 왔지만 입어볼 생각도 하지않고 바로 바다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워~~ 이거 완전 생각지도 못하게 물이 차갑더군요.
그것도 그냥 차가운게 아니라 진짜 겨울에 입수할때처럼 차가운 바다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다들 아무생각없이 알탕으로 뛰어든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날 오랜만에 한겨울 바다느낌을 제대로 느껴봤습니다.^^;;
몸에 무리가 올것같아 이날은 20분조금 넘게 바다에 잠시 담궜다가 바로 출수했습니다~
그리고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맛있는 라면한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이번주말은 꼭! 수온을 체크하고 입수해야겠습니다^^
이제 내일만 일하면 다시 주말입니다. 좀더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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