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관령 가기전 묵호항 대우칼국수
요즘 아직도 한번씩 생각나는 목호항 장칼국수 맛을 잊을수가 없군요. 걸죽하고 얼큰한것같은 그 국물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부산에서도 이런 맛집을 한번 찾아 보고 싶은데 아직까지 못찾았네요. 혹시 부산국수 맛집 아시는 분 있으면 살짝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묵호항은 대관령으로 들어가기전 저녁때 먹을 안주거리를 살려고 들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눈탱이만 맞았었습니다. 대게를 샀는데 속이 꽉꽉 찼다는 말만 믿고 첫 집에서 샀건만 저녁때 게 다리를 보고 아주 큰 실망을 했었죠^^;;; 그냥 게는 내가살고있는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사는게 정답인듯합니다.^^ 얼마전 사먹은 킹크랩도 정말 맛있었구요^^ 그리고 뭐든지 첫집에서사면 낭패라는 사실을 또다시한번 알게되었다는^^;;; 시장조사는 필수입니다.
그럼 오늘은 강원도 묵호항 사진몇장 올리고 내일 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 사진을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묵호항으로 올라가면서 보이는 멋진 설산전경]
묵호항에서 먹은 장 칼국수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강원도 여행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묵호항 대게타운이라는 시장인것 같습니다 . 여기에서 대게 샀는데 눈탱이^^;;;;
두번다시는 안산다고 다짐함!!!
감천문화마을의 10분의1 수준의 벽화거리인 논골담길입니다.
게를 찌는동안 잠시 시간때우기 좋은 코스입니다. 정상올라갔다오니 게가 다 쪄져있더군요^^
살짝 언덕길을 올라가는데 좀 덥더군요^^;; 이날이 2월28일 낮기온이 대략10도 정도는 돼었던것 같았습니다.
대관령 기온은 거의 영하기온이라서 일부터 두터운 외투를 입었더니 이럴땐 오히려 짐덩이군요^^;;;
중간에 잠시 쉬어갈수있는 포토존이 있구요^^
좀전보단 여기 정상 포토존이 더 괜찮죠^^
정상에서 사진찍고 내려가서 바로 대게를 받고 대관령으로 향했습니다~
1차 코스는 대관령고개를 넘어 대관령 양떼목장을 둘러본 후 숙소에 가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올라가보는 대관령고개가 참 재미있더군요^^ 눈이 잔뜩 쌓여있길 기대했지만 이미 시기를 놓쳐버려서 도로에는 제설작업이 완벽하게 되어있더군요.
대관령고개 꼭대기에 올라왔습니다~
묵호항에서 불과 40여분 달려왔을 뿐인데 이렇게 다른세상이 펼쳐지더군요^^
일단 차량주차를 하고 이제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차를타고 올라갈수있는 해발 1,140미터의 삼양목장도 다녀왔습니다^^
멋진 설경사진은 내일 따로 모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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