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잔득 기대를하고 동부산 이케아로 향했습니다.
오픈시간이 오전 10시인데 앞전에 먼저 다녀온 우리 사무실 차장님말을 듣고
우린 30분정도 더 일찍 도착을 했습니다.
역시 조금일찍 온 만큼 생각보다 차량도 하나도 막히지 않고,
주차도 여유있게 할수가 있더군요.
다만 일찍왔다고 바로 입장이 가능한건 아니라서 보안요원들이
바깥으로 길을 안내해주더군요.
그런데~ 깜놀~~
바깥을 나가니 줄을 100미터정도나 서서 대기를 하고있는모습에
잠시 당황을 하기도 했습니다^^;;
보아하니 야외주차가 편해서 바깥에 주차를하고
줄을서있는분들이 아주 많은듯 했습니다.^^;;;
일단 우리도 줄끝으로 열심히 걸어갔습니다.
어느정도였냐면 아래사진 잠시 봐주세요~
우리 뒤쪽으로도 줄이 계속 늘어나고 있더군요^^;;
그리고 10시 정각이 되자 빠른속도로 입장을 하기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특별하게 지상3층으로 바로 올려보내는
구조이더군요. 3층에서 쇼핑 또는 물품번호는 적고, 2층에서도
잠시 카트를끌고 쇼핑을 즐기고, 1층에서는 3층에서 봐두었던
큼직한 물건들을 찾을수있는 창고형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물론 결제도 1층에서 할수가 있구요^^
건물 바깥으로 나와 줄을서서 입장하기까지
사진입니다.
파란색 바탕에 노란색글씨가 정말 눈에 확 띄는군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바로 3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지금부턴 저 노랑봉투 하나와 메모지를
챙겨들고 쇼룸관람을 시작합니다~
각 각의 품목들마다 가격과 번호가 모두 적혀있더군요.
그리고 리모델링 계획을 하고있는분이라면 한번 보셔도
좋을듯한 공간도 있었습니다 .
크기별로 방을만들어 꾸며놓고선 가격별로 물품들을
상세히 적어놓았더군요^^
난 이 서랍장을 살까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만 지쳐서 그냥 포기~
이럴땐 선택장에가 있으면 정말 피곤하더군요^^;;;
그리고 한참을 더 돌고돌아 약2시간만에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이곳에서 셀프로 물건들을 가지고 나오면 되는것 같은데
물룸을 애기하면 직원분들이 도와주는것 같았습니다.
저야 거의 사지않았기때문에 이용을 해보진 못했네요^^;;
물건조립이런거에 취미가 있는분들은
이케아몰이천국같겠지만 저처럼 하나하나 일일이 조립하고 이런거
귀찮아 하는분들은 아마도 물건구입이 쉽지않을듯 하더군요^^;;
와이프랑 구매욕구가 확~~ 들어서 구입할려고 보니
뭔가가 약간씩 맞지않고 물품들을 하나씩 적어야되고....
그냥 내가 말했죠. 우린 다 만들어져있는 물건을 사자고 말이죠^^
그리고 길이는 가구점 사장님이 알아서 맞춰줄거니까라고.....^^
이렇게 엄청난 공간에 물건들이 꽉 차있습니다~
정말 규모하나만큼은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1층에서 조금더 두리번 거리다가
결국에는 1만원짜리 수납선반 3개만 사고 나왔습니다~
구경하는데만 약2시간이나 걸린것 같네요^^;;;
빨리 나가고싶은 맘이 간절했는데 마눌님이 구경삼매경에
빠지는바람에 정말 정말 힘든 이케아몰 방문기였습니다^^
지난주에야 정말 많은분들이 오셔서 북세통을 이뤘겠지만
지금은 코로나19때문에 아마도 휑한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하루빨리 안정이 되길바라지만 어제 뉴스에나온 대구 그 xxx같은 것들이
협조도 제대로하지않고 청깨구리 고기를 바가지로
드셨는지 잠수나 타버리고 암튼 조속히 안정되길바라는 바입니다.
다들 마스크는 꼭!! 착용하시고 많은 인파가몰리는 장소는
가급적이면 피하시는게 좋지않을 싶습니다.
그럼 남은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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