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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빙상장[남구백운포 실내빙상장 건립예정]

by 에덴공인중개사 2016. 1. 6.

 

부산빙상장[남구백운포 실내빙상장 건립예정]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빙상계의 오랜 숙원인 제2실내빙상장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2015 문화체육관광부 실내빙상장 건립지원사업 공모’에 남구 ‘실내빙상장 건립사업’이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병수 시장은 지난해 8월 ‘제9회 시장기 전국빙상대회’에서 빙상인들의 건의를 받아 ‘제2실내빙상장 건립’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부산을 비롯한 광주시·세종시·경기도 등 4개 시·도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부산 남구 실내빙상장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부산의 ‘제2실내빙상장’은 남구 용호동 백운포체육공원 5000㎡의 부지에 국비 50억원과 시비 40억원 등 총 90억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3000㎡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에 설계를 마무리한 뒤 2018년 완공 예정인 ‘제2실내빙상장’은 국제규격 아이스링크(61m×30m) 1면과 200석 규모의 관람석, 락카룸·기계실·정빙기실·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서부산권 덕천동 부산실내빙상장에 이어 두 번째로 실내빙상장이 갖춰지면 겨울 스포츠 기반을 마련해 늘어나는 빙상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가 관리 운영하고 있는 백운포체육공원은 8만3171㎡의 부지에 축구장 3면, 야구장 1면, 풋살장 4면, 족구장 2면, 다목적구장 1면, 소운동장 1면, 인라인스케이트장 1면과 남구국민체육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백운포체육공원에 이 실내빙상장에 이어 ‘백운포마리나항 조성사업’과 ‘용호 sea-side 관광지 조성사업’이 완성되면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관광형 종합스포츠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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