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말이면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토요일 새벽 바다수영을 가기때문이죠. 아직까진 차가운 바닷물이 발을 담글땐 짜릿한 그 추위때문에 호들갑을 떨게되지만 잠시만 지나게되면 감각이 무뎌지고 어느순간 적응이되어 오히려 상쾌한 기분이 맴돌기 시작하죠.
바로 그 기분과 드 넓은 바다한가운데서 수영을 즐기고있다는 뿌듯함을 바다수영을 즐기고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느끼게되는 자부심일듯 합니다.
지난주말 7월의 첫번째 바다수영을 이날도 어김없이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일기예보상 토요일은 해가 뜨고 맑은 날씨가 표시되었는데 역시 우리나라 일기예보는 잘 맞지가 않더군요. 멋진 일출을 볼 생각에 들떠있었는데 구름이 아주 많은 곧 비가내릴수도 있얼것같은 아침이었습니다^^;;;;
뭐 덕분에 살은 덜 탄것같아서 좋긴합니다^^;;
그럼 7월의 첫 부산바다수영 송정해수욕장 사진몇장 올려봅니다.^^
토요일 새벽시간 바다수영준비를 마치고 입수전 사진한장 남기고^^
나중에 생각해보면 역시 남는건 사진이라는거 실감하실겁니다~
지난 주말은 생각보다 수온이 차가운듯 했습니다.
지난 6월초쯤 들어갈때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물은 깨끗해 보이긴했지만 시야는 1미터가 채 나오지 않을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몇일전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바다한가운데 쓰레기 더미들이 모여있어서 잘 살펴야 했습니다.
혼자서 조금 돌아갔는데 뭔가가 손에걸려 순간 멍~~~~ 놀래자빠지는줄 알았는데 톳 줄기더군요^^;;;
다들 이 기분 아시죠^^;;;
잠시 전 외도좀하고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이번 7월에는 오랜만에 해운대 해수욕장도 한번 가보고 힐튼호텔앞쪽도 다시한번 가볼생각입니다.^^
매번 같은곳에서 하는것도 좋지만 가끔 다른곳도 가보면 좀더 재미가 있겠죠^^
지금부터는 천천히 출수를 시작합니다^^
출수사진도 찍고~
이제 뜨끈한 라면 한그릇하러 이동~
라면5개, 계란 10개 투척해서 기가막히게 맛있는 라면을 흡입했습니다^^
바로 이맛때문에 바다수영을 하는 거죠^^
이번주말도 아주 기대됩니다^^ 그럼 다들 즐겁고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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