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혼자서 해운대바다수영을 다녀왔습니다^^
아직까지는 수온이 양호해서 슈트없이
수영을해도 전혀 부담되지 않을정도였는데요.
하지만 요즘들어 따꼼이들이 늘어서그런지
수온은 참좋은데 몸이 너무 따끔거려서 알탕으로
수영하기가 조금 부담되기도 하더군요^^;;
수온이 조금더 내려가면 괜찮아질련지 모르겠는데
이 따꼼이녀석들이 빨리 없어져서 정말 정말 상쾌한
바다수영을 즐길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우연찮게 제가 근처에 있다보니
도움을 주게된 일이 있는데요. 동호회 바다수영을
처음으로 참석하셨는데 도중에 혼자서 낙오하셔서
돌아오시는건지 모르겠지만 다리에 쥐가 나셔서
허우적대면도 도와달라고 외치시는분이 있어서
제가 가지고있는 레스큐튜브를 활용해서 도와드렸는데요.
수영을 아주 잘하시는것 같지는 않았는데 슈트와 오리발만
믿고 그냥 바다로 나오신것 같더군요. 아마 실내수영만 하시다가
새로운 도전을 하신것 같은데 그래도 그렇지 왠만하면
안전부이하나정도는 준비를 하셨으면 오늘처럼 이렇게
긴장하고 도움을 외칠일이 생기진않았을 거라고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모임일행중 누군가 처음오신분이 뒤쳐지게되면
옆에서 좀 봐주셨더라면 또한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참 아쉽군요.
암튼 우리바다수영하시는분들 최소한의 안전장비는
가지고 수영들 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랄것도 없이 도와드리기야 하겠지만
내 몸뚱이는 내가지켜야 되지 않겠어요^^
그럼 오늘은 혼자서 즐긴 해운대바다수영
영상과 사진올라갑니다~~~
얼른 몸풀고 바다로 입수완료~~
이미 많은분들이 조선호텔 앞 조형물에서
미포쪽 조형물로 왕복을
하고계시더군요^^
전 따꼼이때문에 도저히 갔다올 엄두가 나질않아
적당한깊이바다에서 물속구경이나하고 놀았습니다^^
덤으로 게도 한마리 잡구요^^
제 안전장비는 에바레스큐 튜브입니다^^
아주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이런게 아마도 사용후기일듯한데 협찬도 없는데
이런홍보를 해주다니...^^;;;
오늘 저한테 도움받으신분 바로 이 에바레스큐뷰트에
안겨계셨답니다~
혼자서 이리저리 수영하고 돌아다니다가 힘들면 쉬고,
또 심심하면 물속에 들어가고 뭐 심심할 겨를이 없네요^^;;
오늘은 혼자서 이리저리 유유자적 레스큐튜브에 매달려
둥둥 떠다니는중~~
경치구경도하고 뷰브에 메달려있으니까
힘도하나도안들고 아주 좋네요^^
그리고 스티로품제질이라서 안고있으면 따뜻하기까지 하네요^^;;;
나올땐 오늘잡은 게 한마리 가지고 나왔죠~~~
그리고 집에와서는
마눌님과 함께 게라면을 아주 맛있게
끓여먹었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아주 싱싱한 녀석으로다가 직접잡은 게 맛을
마눌님께 보여드렸습니다~^^
바닷가에 살면 다들 이런거 맞죠??^^;;ㅋㅋㅋㅋㅋ
즐거운 주말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일상·기타등등 > 일상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맛집추천 송정엄마손대구탕 (0) | 2019.10.02 |
---|---|
광안리추천맛집 할매재첩국 해장국으로도 추천 (0) | 2019.09.28 |
부산태풍올때 파도보기좋은곳 (0) | 2019.09.23 |
부산에도 에메랄드빛바다를 볼수가 있군요, (0) | 2019.09.21 |
태풍타파오기전 송정해수욕장바다수영 (0) | 2019.09.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