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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타등등/일상소식

해운대 장산산행~ 억세밭까지 풀코스 산행기

by 에덴공인중개사 2019. 2. 27.



지난주말 오랜만에 와이프와 함께 장산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산을 올라서 그런지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고, 여길괜히 왔나


싶을정도로 힘들더군요^^;;; 평상시 산좀 탈걸 그랬네요^^;;


그리고 원래 코스는 장산정상까지만 다녀오는 짧은 코스를 예상하고


출발했지만  부득이하게도 내가 길안내를 잘못하는바람에 억세밭으로 삥~


둘러서 오게되었는데 이때 우리 와이프님 폭주직전이라서 정말 눈치산행이


되버렸다는.....ㅎㅎㅎㅎ


2019년 2월 24일 장산등산 입니다~




장산 대천공원 공영주차장에 유료주차를 하고 출발합니다^^




대천공원에 오니 벌써 매화꽃에 이렇게 펴있네요^^;;;;



장산 대천공원은 많이들 가보셨을 텐데요. 그래도 그냥 자료니까 한번 남겨봅니다^^






초입에서도 조금걸어올라가야  산행 코스가 시작됩니다^^




먼저 우리가 돌아볼 코스를 대략 짐작하고 출발합니다^^





오랜만에 와서그런지 이렇게 말타는 승마장이 있네요^^;;;  근데 손님들이 있을련지는 모르겠네요^^:;;



정말 봄이 왔나봅니다^^



버섯 판매점이 있는데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한컷~




아직도 산행을 할려면 좀더 올라가야 됩니다^^






그리고 체육공원에 도착할때즈음 나오는 폭포도 있구요^^




일단 여기에서 잠시 몸좀풀고 출발~~~




철봉에서 몸좀 풀었는데 우째 영상이 짤렸다는^^;;;;;; 그리고 음소거까지 되버리고....^^;;;;;



일단 몸좀풀고 우리가 가야할 코스로 진입~




초입부에는 이렇게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물고기들도 있던데 어떻게 여기까지 물고기가 왔는지 정말 신기하군요^^;;




물소리 담아볼려고 영상을 돌렸는데 역시 음소거........^^;;;; 


아 이날 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이때가 코스를 벗어날 징조였나보네요^^;;;;;




그래도 물고기 사진은 건졌습니다^^ㅎㅎㅎ



이제부턴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요때부터 땀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중간중간 이정표가 있어서 그렇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안부방향으로 쭉~오니 또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곳은 아마도 다른 여러코스에서 올라오면 합쳐지는 집합소같은 그런위치인듯 합니다^^



우린 장산 정상을 가기위해서 출발~` 지금은 중봉입니다~




요기 올라오는데 경사가 꽤나 심해서 일단 잠시 휴식타임^^



저기멀리 산쪽대기가 장산 정상인데 아직도 갈길이 머내요^^:;;




자 정상을 향해서 다시 출발~~



벌써 정상아래 전망대까지 왔군요^^;;;;;





날씨가 좋은것 같지만 시야는 좋지않아서 멋진 경치를 보는건 실패^^;;;;



이재 정상까지 200미터~



사진두장에 200미터를 건너왔는데  실제로는 겁나게 빡셌다는^^;;;;;




정상에서 인증샷~









지금은 간식먹고 사진한장~~




실컷 사진찍다보니 장산 표시석이 눈에 들어오더라는^^;;;;;;



다시 인증샷^^





그리고 이순간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엄청난 고행길이 시작되었다는^^;;;;




요기까지는 좋다고 사진찍었는데^^;;




요기 억세밭까지 오는길이 약30분이상 걸었다는^^;;;;  그 따까운 눈총을 받으면서 오는데


정말 눈치산행이 얼마나 뻘쭘하던지.......


그래도 예상치못했던 코스로인해 억세밭까지 한번에 보게되었네요^^:;;;




이쪽편은 재송동쪽으로 내려가는길~~~


이번엔 절대 실수안할려고 이정도 정말 확실하게 챙겨봤습니다^^;;;;







하산중^^





근데 아직까지 대천공원은 2.5km나 남았다는.......


 정말 감당안돼게 눈총받았네요^^;;;;;  우리 마눌님 아직까지 일부러 자기


고생시킬려고 코스 그렇게 갔다고 계속 뭐라 하네요^^;;;;;




내려가는길에 애국지사 강근호님의 집도 지나갔습니다^^




열심히 아픈다리를 이끌고 드디어 거의 도착~~~




이제 여기서부터 우리 차까지 약20분만 걸어가면 된다는^^;;;;



이번 장산 산행은 원래 예상대로라면 2시간정도에 끝마칠 예정이었지만 


약4시간이나 걸렸네요^^;;


10시30분쯤 출발해서 차에오니 2시가 넘었다는^^;;ㅎㅎㅎㅎㅎㅎ


쉽게 출발했다가 고행길이 되버린 장산산행기 끝~~~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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